본문 바로가기
투자

투자 | 심리 | 손실회피성향

by Stolearner 2025. 5. 2.

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

 

아모스 트버스키(왼)와 대니얼 카너먼(우)

 

행동경제학의 전망이론(Prospect Theory)을 제안한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는

사람들이 이익과 손실을 평가할 때

비대칭적인 감정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즉, 같은 금액의 손실이 주는 고통이

같은 금액의 이익이 주는 기쁨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벌었을 때의 만족감보다

100만원을 잃었을 때의 아픔이

2배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동일한 규모의 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느끼기 때문에

손실을 피하려는 강한 심리를 보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심리의 중요성

 

주식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놓으면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 앞에서 마음이 쉽게 흔들리곤 합니다.

실제로 주식 투자는 자산 배분이나 재무분석 못지않게

투자자의 심리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손실을 경험할 때면 불안감이나 후회, 분노 같은 감정이 커져서

애초에 의도했던 매매 계획을 벗어나기도 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 그 자체보다

손실로 인한 감정의 파고에 휘둘려

결국 더 큰 손해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감정적 충동에 휩쓸리지 않고 합리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투자의 심리적 편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실회피성향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행동

 

손실회피성향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은 

이익 구간에서는 위험 회피(안정적 선택 선호)

손실 구간에서는 위험 추구(회복을 위한 모험 감수)를 합니다.

 

이익 구간에서는 +상태에서 조금만 수익률이 내려가도

손해에 대해 민감해져 금방 매도하게 됩니다.

'이 이익만이라도 확보하자' 라는 태도를 갖게 되어

이익을 짧게 가져가게 됩니다.

손실 구간에서는 매도를 하게되면

-가 찍힌 상태로 확정을 내는 것이고

손실이 확정 되기 때문에

'본전까지 오면 팔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손실을 길게 가져갑니다.

 

이러한 태도는 투자의 대가들이 말하는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와 정 반대되는

'이익은 짧게 손실은 길게'를 실행하게 합니다.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책 추천은 아닙니다. 읽은 책이 아닙니다.)

반응형

결과적으로 손실회피경향이 강한 투자자일수록

손실 난 주식을 이익 난 주식보다 훨씬 오래 보유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초보투자자들의 계좌를 보면

-30%이상의 종목들로만 꽉 패워져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의 이익이라도 나면, 주식을 모조리 팔고 
계속 내려가는 주식은 그대로 뒀기 때문입니다.

 

 

 

손실회피성향의 파장

 

손실회피경향은 다른 투자 결과에도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회 손실

손실 종목을 계속 보유하느라 자본이 묶이면,

더 유망한 다른 투자처에 돈을 투입하지 못하게 됩니다

 

포트폴리오 편중 증가

손실 난 특정 주식이 포트폴리오에서 과다 비중을 차지해

전반적인 수익률을 떨어뜨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흔히 '물타기'라는 작업을 하게돼 손실이 과중해 집니다.

 

수익률 감소 

반대로 수익 난 종목을 조기에 매도하면

주식이 장기간 상승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익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모든 투자대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결국은 장기투자가 큰 수익의 해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서적 스트레스

손실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애타게 기다리는 것은

투자자에게 큰 스트레스를 부과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냉정한 판단이 어려워지고

잦은 감정적 매매로 인해 손실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손실회피성향 극복

 

 

투자 원칙 명확화

 매수·매도 조건을 사전에 정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투자합니다.

예를 들어, “○○원 이하로 떨어지면 매도”와 같은 구체적인 기준을 두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원칙대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점검 및 리밸런싱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보고

성과가 부진한 종목은 정리하고 여러 자산에 고르게 분산투자합니다.

ETF나 다양한 업종에 나눠 투자하고 필요할 때 리밸런싱하면

한 종목에 과도하게 묶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 일지 작성

매매 과정과 결과를 기록해 두면

자신의 판단 오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손절한 이유, 물타기 이유 등을 일지에 남겨 놓고 복기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손실회피경향은 초보 투자자든 숙련된 투자자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성향을 인식하고 미리 대비책을 세우는 것입니다.

 

반응형